지난 6월 Apex Legends, 심즈 4, FIFA 21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 EA(Electronic Arts)가 해커들에게 공격당해 약 780GB의 데이터를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EA 측은 FIFA 21의 소스 코드, 디버그 도구, 여러 게임의 프레임 워크 등에 대한 데이터를 탈취당했지만, 플레이어 데이터에는 접근하지 못했다고으로 밝혔습니다. 따라서 유출된 소스 코드 또한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추가적인 보안 조치만 취할 뿐 해커와의 협상은 없었다고 전했어요. 🤭

협상에 실패한 해커들은 탈취한 데이터를 딥웹에서 판매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판매에도 실패해, 7월 26일, 딥웹에 데이터를 그냥 공개했다고 해요! 😖

8월 5일, 애플은 아동 성착취 사진을 iCloud에 업로드하거나 iMessage를 통해 공유하는 경우 자동으로 탐지하여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소프트웨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어요.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한 해당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개발한 '뉴럴 매치'라는 이름을 가지고, 다음달 출시 예정인 iOS 15부터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해요!

좋은 취지를 가진 기술이지만 일부 전문가들로부터 보안 약화와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네요.🤔

Telegram의 '비밀 채팅'은 채팅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수신자가 메시지를 읽은 후 일정 시간 뒤에 내용이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하지만 Mac용 Telegram에서 삭제되어야 할 미디어 파일을 영원히 저장할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되었어요.

미디어 파일이 메시지로 전송되면 특정 캐시 폴더에 저장되지만 메시지가 일정 시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될 때 해당 캐시 폴더에서는 삭제되지 않으며 이를 하드 드라이브의 다른 위치에 저장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버그는 버전 7.7에서 패치되었어요.

추가적으로 수신자가 아예 메시지를 읽지 않고 캐시 폴더에서 파일을 가져올 수 있는 버그가 있지만 Telegram은 앱 폴더에 대한 직접 액세스로부터 보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trncpy 함수에서 inBuf의 값을 inBufLength의 크기만큼 GlobalBuffer에 복사합니다. 이때 inBuf와 inBufLength 값을 IOCTL 요청시 UserBuffer에 따라 임의의 값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data 섹션에 정의된 4096 크기의 GlobalBuffer를 넘어 .pdata 섹션까지 덮어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어 가능한 섹션이 읽기 전용으로 설정되어 로컬 서비스 거부(Dos) 외의 유효한 공격 벡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당 드라이버가 배포된 2005년 이후 취약점이 악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혹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나요? 여기에서 피드백을 전달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서 더욱 유익한 뉴스레터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